'글로벌 대세' 빌리(Billlie)가 2023년 11월 10일, 데뷔 2주년을 맞았다.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는 데뷔 앨범부터 '보랏빛 비가 내리던 11일, 사라진 빌리 러브'라는 미스테리한 이야기를 현실, 꿈과 무의식 두 개의 연작 앨범에 녹여왔다.
음악과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아트웍 등 모든 콘텐츠와 메시지가 짜임새 있게 연결되며 하나의 예술 작품과도 같은 '빌리버스'(빌리+유니버스)를 구축, K-POP씬에서 볼 수 없는 독보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빌리만의 서사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빌리는 '뮤지션 명가'로 불리는 미스틱스토리의 첫 걸그룹으로서 지난 2021년 데뷔와 함께 주목받았다. 이후 완성도 높은 앨범을 연이어 선보이며 데뷔 2년여 만에 '글로벌 대세'로 도약, 앨범으로 보는 이들의 성장사를 짚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