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헌우 기자] 배우 정해인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YMCA 회관에서 열린 '쪽방촌 어르신 정월대보름 오곡밥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에 참석해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동행복권이 주최한 '오곡밥 도시락 배달'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주거취약계층에게 고른 영양의 도시락과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윤상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정해인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최영민 서울시 돈의동쪽방상담소 소장,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가정 간편식, 후원 물품을 직접 포장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행복공감)'이라는 표어 아래 우리 사회에 웃음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66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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