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황정음 '이혼 소송 후 첫 공식석상'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배우 황정음이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황정음은 남편인 이영돈과 결혼 8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알려진 후 첫 공식 석상에 섰다.

그는 "우선 2년 정도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이 있었던, 온 열정을 쏟아부었던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개인적인 일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보니 본연의 업에 집중해야 한다.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이라 전혀 같이 생각하지 않았고 열심히 본업에 집중해 잘 마쳤다"고 심경을 밝혔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속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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