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기억 지우개' 4인 4색 포스터 공개…상큼미 UP


김재중·진세연·이종원·양혜지, 8월 2일 첫 방송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주연배우 양혜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왼쪽부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의 주연배우 양혜지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왼쪽부터)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겸 가수 김재중과 배우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올여름 안방극장을 상큼하게 물들인다.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 제작진은 5일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4인 4색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란히 앉은 네 사람은 서로의 다리를 올리고 있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돼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다. 이 작품으로 김재중은 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고 진세연은 4년 만에 드라마 주연에 나선다.

극 중 김재중은 테니스 유망주였으나 부상 후 자존감 바닥을 경험하는 이군 역을 연기한다. 이군은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자신감 존재감이 충전된다. 진세연은 허당 '뇌섹' 매력의 뇌연구 의사로 어쩌다 보니 이군의 첫사랑이 되는 경주연을 맡는다.

이종원은 세계랭킹 1위 테니스 스타이자 이군의 동생 이신으로, 양혜지는 월드스타 이신의 통역사이자 어디서든 사랑받는 전새얀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네 사람의 비주얼이 담겼다. 특히 하나의 쇼파에 다리가 엉킨 채 앉아있는 모습이 앞으로 복잡하게 얽힐 네 사람의 관계를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홀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김재중과 생동감 있는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알쏭달쏭한 김재중의 표정과 몸짓이 코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진세연은 정면을 바라보며 밝은 에너지를 전한다.

'나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다'라는 문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연 네 사람에게는 각각 어떤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는지, 그 기억을 둘러싸고 벌어질 로맨스에 이목이 쏠린다.

'나쁜 기억 지우개'는 8월 2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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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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