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디렉션 리암 페인, 31세로 사망…"호텔서 추락"


사인 알려지지 않아

원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제일 왼쪽)이 31세로 사망했다. /원디렉션 SNS 원디렉션 출신 리암 페인(제일 왼쪽)이 31세로 사망했다. /원디렉션 SNS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영국 인기 팝 밴드 원디렉션(One Direction) 출신 리암 페인(31)이 사망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CNN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리암 페인은 이날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 호텔 3층 발코니에서 추락한 후 숨을 거뒀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아직 전하지 않았다.


외신은 몇몇 목격자들의 말을 빌려 리암 페인이 사망하기 전 호텔 로비에서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고 전했다. 현재 당국은 부검 등을 통해 리암 페인의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원디렉션은 2010년 영국 서바이벌 리얼리티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통해 결성됐다. 세계적인 팝스타 반열에 오른 해리 스타일스가 이 그룹 출신이다. 원디렉션은 2015년 팀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각 멤버는 솔로 활동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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