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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납량곡전' 시리즈로 돌아온다.
안예은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홍련'을 발매한다. '능소화'와 '창귀', '쥐 (RATvolution)'에 이은 '납량곡전' 시리즈의 네 번째 음원이다.
신곡 '홍련'은 뭄바톤 리듬을 기본으로 한 축제 같은 곡으로, 안예은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장화홍련전'의 인물 설정을 차용, 물밑에서 한과 원을 키워 온 물귀신들의 통쾌한 복수 활극을 그린다.
홍련과 장화 그리고 물귀신들이 뭍으로 올라와 악인들을 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녀들의 축제를 연상케 하는 리드 멜로디를 비롯해 한국 민요에 많이 쓰이는 메기고 받는 형식의 선후창 소리, 굿을 하는 듯한 랩 구간들로 듣는 재미를 더했다.
다음은 신곡 '홍련' 발매를 앞둔 안예은의 일문일답이다.